하얀코코넛 @whitecoco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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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61 posts

  • 01 올해 크리스마스는 분위기가 좀 덜 난다 싶더니, 이브에는 비까지 와서 어디 나가지도 못했다. 차라리 눈이 오면 몰라도 역시 겨울비 내리는 날은 나가기가 좀.. 크리스마스트리는 2주 전에 꾸몄는데 지나가다 구입한 유리구슬 장식이 너무 예뻤다. 하지만 이 트리도 올해까지 일듯. 온종일 집에서 방송해주는 영화와 방송만 보고 먹고 놀았다. 오랜만에 뒹굴거리니 기분 좋다. 02 얼마 전, 선물 받은 와인이 너무 맛있어서 오늘까지 매일 저녁 마시고 있다. 언제부터 와인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유학 시절에 와인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 자주 마신 적이 있었다. 귀국 후에는 버릇이 사라져서 특별한 날 말고는 별로 찾지 않았는데, 다시 그때처럼 빠져드는 중. 오늘 새로운 와인이 선물로 들어와서 당분간 취해있을 듯..

    20171224~25

  • 01 12월에 도착한 예약 책들. 유독 애정 하는 작가 분들 책이라 신났다. 삼크님 페이백 재판. 이번엔 책이 밀봉 포장으로 와서 뜯기가 아깝다. 밀봉 상태가 좋아서 파본 검사를 못하고 있음. ...뭐, 괜찮지 않을까? 소중한 페이백 흠집 내고 싶지 않아.. 조이님 어반 시리즈 중 킵캄 외전. 표지 너무 상큼하다. 어반 시리즈의 새 외전은 표지만 봐도 재밌는 것이다. 브래들리와 오웬.. 생각만 해도 좋다. 본편부터 다시 봐야지. 사진에는 없지만 원스 마지막 외전인 IF도 추가로 몇 권 더 구매해서 도착. 순전히 어반 시리즈 중 내 최애 커플이라는 사심으로. 라임나무님 신간. 이것도 몇 달 전에 예약 해 놓고 잊고 살다가 택배 도착에 놀람. 요즘 이렇다. 이 책도 표지가 예쁘다. 제목과 키워드가 마음에 들..

    20171214

  • 01 이번 달 도착한 소장본들. -이안 작가님의 단편집 러브어페어는 평이 좋아서 기대 중이다. -아마긴님 충신이 드디어 완결. 몇년만에 나온 완결이 기쁘면서도 오묘한 마음. -기다렸던 스올시티 외전들. 이건 정말 주말에 각잡고 볼 예정이다. 오랜만에 본편 재탕도 해야하고, 무엇보다 이영신의 고구마력이 좀 낮아졌을지가 궁금함. -그리고 오늘 도착한 조이님의 망량 완결 🎉 표지 색감이 역시 예뻐서 흐뭇하다. 근데 킵캄 외전은 아직 안왔다. 다 읽을 자신도 없으면서 이렇게 새 책만 오면 기분이 좋아서 큰일이다. 02 지난 주, 4DX로 토르 n차 찍으려고 했는데 이미 내려가고 정의 리그로 바뀌어 있어서 아쉬웠다. 한주만 더 빨리 봤어야 하는데.. 이왕 바뀐거 정의 리그를 볼까 했으나 후기가 안좋아서 관람 포기..

    20171122

  • 01 최근 기력 저하로 비타민 알아보던 중에 김ㅌ희 비타민, 비타민 계의 벤츠... 등등 화려한 수식어에 홀랑 넘어가서 직구로 구매한 오쏘몰 이뮨. 정제&드링크 타입으로 두 사람 분량 60일 분 구입했다.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기대 중이다. 기분 탓인지 이틀 먹었는데 피로감이 사라진 듯한 느낌적 느낌. 맛도 나쁘지 않고. 비싼 값을 해야할텐데... 02 이번 주 극장 관람을 4dx로 했는데 푹 빠져버렸다. 놀이기구 같아서 몰입안될 줄 알았더니 의외로 금방 익숙해지고 중독성이 있었음.앞으로 극장 관람시에 많이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뒤늦게 극장 취향을 깨달은 사람. 03 티톨이 서버 교체를 해서 dns 설정을 바꾸지 않으면 개별 도메인 접속이 안된다는 공지를 보고 그냥 개인도메인 연결을 해제하기로 결..

    20171105

  • 01 연휴 전에 도착한 키야님 책들. 표지도 예쁘고 분량도 빵빵하다. 파본 검사하다가 자꾸 재밌어 보여서 중간중간 페이지에 눈이 가는 바람에 파본 검사만 30분은 걸린 듯.. 연휴에 읽을 목록에 로테이션 올려놔야겠다. 02 카카오뱅크 체크카드가 왔다. 금요일은 회사 단축 근무였는데 다행히 퇴근 전에 받았음. 나보다 늦게 신청한 배우자도 3주 만에 받았는데 난 거의 두 달 가까이 걸린 듯. 누락된 건지 고객센터 문의해도 기본 4주 밀려있다는 대답만 돌아올 뿐. 이렇게라도 왔으니 고마워해야 하나.^^; 역시 라이언이라서 이렇게 오래 걸린 걸까?? 생각해보니 배우자 카드는 무지였음. 그냥 라이언 물량 과다로 늦었구나 하기로 함. 카뱅에 넣어둔 돈 홧김에 다 빼버리는 바람에 당분간은 지갑 장식 용인 걸로. 03..

    20171001

  • 01 미니언즈에 이어 토이 스토리에 빠진 꼬마를 위한 선물로 남편이 그새 해외직구를 했다. 내가 그렇게 사고 싶을 때 못 샀는데... 아무튼 고퀄의 우디와 버즈가 생겨서 기쁘다. 02 퇴근하고 오니 이라사님 책도 와 있었다. 은은한 느낌이 좋다. 요즘 이런 느낌 좋아해 가지고.. 파본 검사하다가 나도 모르게 살짝 읽었는데 재밌어서 나중에 각 잡고 읽을 생각이다. 슬슬 택배 신경 써야겠다. 올 거 많은데. 03 유우지님에 이어 채팔이님 신작도 유료 연재한다는 소식에 기쁘고 또 놀라고. 반칙 이후 얼마만의 신작인지 ^.ㅠ 제목도 그렇고 홍보용 발췌 보니 몹시 기대된다. 당연하게도. 04 이번 주 출퇴근 길과 시간 날 때마다 읽은 소설이 다 괜찮아서 감상문을 쓰고 싶지만 메모해두는 게 고작이다. 여기가 어디야..

    201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