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코코넛 @whitecoco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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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Avengers, 2012 올 봄부터 기대되는 영화들이 개봉하기 시작했다. 한 동안 영화관에 뜸했던 나로서는 타이타닉 재개봉에 이어 어벤져스 개봉 소식에 너무너무 들뜬 나머지 개봉 일 전까지 어벤져스에 나오는 마블 시리즈 영화 재 복습부터 했다. 아이언 맨은 외울 정도고 토르 헐크 퍼스트어벤져 등등. 복습 하고나니 바로 개봉일. 저렴하게 롯x시네마 관람권 사서 바로 예매하고 퇴근 후에 신랑이랑 만나서 봤는데 아.. 역시나 기대한 것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이 전 개별 시리즈를 봐놓는게 확실히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워낙에 다들 초특급 주인공 급인 히어로들이라서 개성도 너무 강하고 모두 주인공이기 때문에 각자의 캐릭터를 확실히 알고 보면 몇 배로 볼거리가 많은 그..
  • X-Men: First Class, 2011 갑자기 조조 영화에 또 빠져서는 쉬는 날에 아침부터 신랑과 함께 가까운 영화관으로 달려가 본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역시 시리즈로 된 영화들은 계속 봐야한다는 의무감과 함께 그렇게 봐야 또 재미가 몇 배 인 것 같다.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 등 1세대 엑스맨 세대의 젊은 시절을 그린 퍼스트 클래스. 제목 처럼 진짜 퍼스트 클래스 급이었다. 너무 재밌어서 진짜 두 시간 내내 어찌나 몰입했는지 시간이 너무 금방 가버렸다 싶을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엑스맨 본편 시리즈보다 이번 퍼스트 클래스가 제일 재미있었다. 어쩐지 평가들이 엄청나게 좋더라니.. 그럴만 했다는 느낌이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화려한 출연진은 아니지만 요즘 미드나 영드 혹은 최신 신인 배우들을..
  • Iron Man 2, 2010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토니 스타크.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아이언맨이라고 정체를 밝힌 이후, 정부로부터 아이언맨 수트를 국가에 귀속시키라는 압박을 받지만 이를 거부한 채 더욱 화려하고 주목 받는 나날을 보낸다.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운영권까지 수석 비서였던 ‘페퍼포츠’에게 일임하고 슈퍼히어로로서의 인기를 만끽하며 지내던 토니 스타크. 하지만 그 시각, 아이언맨의 수트 기술을 ‘스타크’ 가문에 빼앗긴 후 쓸쓸히 돌아가신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해 온 ‘위플래시’는 수트의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 치명적인 무기를 들고 직접 토니 스타크를 찾아 나선다. ...(중략) 위플래시를 만난 이후 좀처럼 충격에서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