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코코넛 @whitecoconut
T: / 문화생활기록
RECORD/List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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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 음악을 좋아하다 보면 뺄 수가 없는 너바나. 한창 얼터너티브에 심취했던 어린 시절엔 커트코베인에게 푹 빠져 보기도 했고. 감성 충만했던 시기에 들었던 앨범 Nevermind는 지금도 비딱해지고 싶을 때마다 열심히 듣고 있다. 명반답게 버릴 곡이 없어서 전체 듣기 한번 하면 멀어져 가는 나의 틴 스피릿이 돌아오는 기분. 01. Smell Like Teen Spirit Hello, Hello, Hello, How Low? 안녕, 안녕, 안녕 얼마나 저속하니? Hello, hello, hello 안녕 안녕 안녕 With the lights out, it's less dangerous 불이 꺼지면 위험하지 않을 거야 Here we are now, entertain us 우린 지금 여기 있어, 즐겁게 해 봐 ..

    NIRVANA

  • 2019년 겨울, 음원 알고리즘을 통해 접한 아티스트 keshi. 이미 2soon의 인기가 상당했을 때라 난 좀 늦게 알게 된 편이지만, 곡들이 대부분 취향이라 여전히 내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고 있다. keshi · THE REAPER 01. 2 soon 02. skeletons 03 like i need you 04 drunk

    keshi

  • 2017년 초봄 무렵, 음원 사이트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들었던 '예뻤어'라는 곡을 통해 알게 된 밴드. 직관적인 제목이 기억에 남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가사를 곱씹게 되고 어디서 들은 말마따나 없던 이별의 기억이 생기는 기분이었다. 곡이 너무 좋아서 다른 곡들도 다 취향이라 언제부턴가 신곡이 나오면 바로 찾아듣고 있다. 플레이리스트에 빠지지 않는곡들만 해도 이만큼. 01 예뻤어 02 Congratulations 03 I Loved you 04 장난 아닌데 05 Chocolate +) 06 Zombie

    DAY6

  • 평일 플레이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GregoryKnightPiano ·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 18 /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Op. 43

    Sergei Rachmaninoff

  • 2019. 얼마 전부터 꽂혀가지고.. 새삼 이런 느낌이 취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가 좋은데다 범상치 않은 밴드 이름. 일명 섹후땡 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상당한 인기의 밴드로 작년 겨울 내한 공연도 했다고 한다. 아무튼, 요즘의 내 독서 시간 플레이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곡들. 01. K. 02. Apocalypse 03. Affection
  • 2019.최근 플레이 리스트를 채운 또 하나의 밴드. 드라이 플라워라는 곡을 우연히 듣고 한 동안 또 빠져들었는데 그 외 다른 곡들도 굉장히 좋다. 잔잔한 느낌의 곡들이 더 취향이긴한데 밝고 경쾌한 곡들도 괜찮다. 일단 취향에 들어온 곡들로 포스팅. 01. 평정심 더보기 방문을 여니 침대 위에 슬픔이 누워있어 그 곁에 나도 자리를 펴네 오늘 하루 어땠냐는 너의 물음에 대답할 새 없이 꿈으로 아침엔 기쁨을 보았어 뭐가 그리 바쁜지 인사도 없이 스치고 분노와 허탈함은 내가 너무 좋다며 돌아오는 길 내내 떠날 줄을 몰라 평정심 찾아헤맨 그이는 오늘도 못 봤어 뒤섞인 감정의 정처를 나는 알지 못해 비틀 비틀 비틀 비틀 비틀거리네 울먹 울먹 울먹이는 달그림자 속에서 역시 내게 너만 한 친구는 없었구나 또다시 난 ..

    9와 숫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