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2
발칙한 유희
Written by 트리플베리
Reading : 2017.05.30
■ Character | 프레드릭 키엔테 R. W. 칼리마 & 이디스 아에스테 R. B. 드빌
황녀이자 백작 작위를 이어받은 여주가 우연히 쓰러져있던 옆 나라 난봉꾼 황자를 구해주는데, 정체를 숨긴 남주를 시종으로 두었다가 몸 맞고 마음 맞는 내용.
No.43
푸른 달에 사로잡히다
Written by 트리플베리
Reading : 2017.05.31
■ Character | 카일 & 아일린
발칙한 유희와 연작인데 3황자 카일의 이야기.
정복하러 간 나라의 공주와 잘되는 내용인데.. 남주와 여주만 보면 유희 쪽 보다 몽글 거리는 느낌이지만 설정 자체가 좀 이해가 안 갔음. 어쨌든 남주가 여주와 그 오빠만 살려줬지 나머지 가족은 다 죽인건데 어쩜...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은 1도 없이 잘 될 수가 있지.. 아무리 어릴 때 반한 사이라도. 가볍게 보긴 했지만 싱거운 느낌이었다.
No.44
바이올렛 나이츠
Written by 박하람
Reading : 2017.05.28
■ Character | 테오도르 피노 & 리엘 세르단
천원, 아니 구백원의 득템. 가격과 분량 대비 재밌었다. 후작가에 팔려가는 여주가 마지막으로 순결은 자기 의지로 벗어나겠다며 지나가던 여관에서 만난 용병을 붙잡고 하룻 밤을 지내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그저 그런 용병이 황금 알이었다는 당연한 이야기. 가볍게 재미있었다.No.45
황태자와 여백작의 비밀 교제
Written by 서루
Reading : 2017.05.28
■ Character | 에이드리안 & 레이라
장바구니 채울 때 천원의 만족을 위해 미드나잇 계열을 꾸준히 구매하는데 이것도 가격 대비 괜찮았다.
공무 회의마다 원수처럼 서로를 물어 뜯는 황태자와 여 백작이지만 사실 둘은 비밀리에 파트너로 지내고 있었음.
여 백작은 그냥 욕구 해소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집안에서 혼사 권유를 하니까 황태자와 관계를 정리하려고 함.(눈치 없이..) 항상 능글 맞게 굴던 황태자가 그제서야 본성을 드러내는 당연한 수순으로 이어진다.
학창 시절 반한 여주와 잘 되려고 계략을 꾸몄던 것. 결국 둘이 결혼하지만 여전히 남들 앞에서는 투닥이고 뒤에서는 꿀 떨어진다는 이야긴데 가볍고 귀여웠다.
No.46
흑막의 소꿉친구
Written by 김빠
Reading : 2017.05.28
■ Character |레이튼 크리스토퍼 리치우드& 크리스탈 다이애나 왓튼
소꿉친구로 붙어 자란 남주와 여주는 누가봐도 결혼하겠거니 하지만, 그냥 친구일 뿐, 그런 사이 아니며 진저리 치는 여주를 본 남주가 충격 받고 심술나서 이런저런 계략으로 여주의 마음을 깨우친다는 이야기.
여주가 완전 애다 애. 남주는 심술 부리긴해도 귀여운 수준이고 여주 하나만 바라본 순정남. 그냥 주인공들이 귀여웠음.
No.47
호백작의 공주님
Written by 토끼공작
Reading : 2017.09.20
■ Character | 겔로레 콰이어 & 예리엘
전쟁 중인 두 왕국에서 남주 왕국이 승리하면서 협약을 위한 정략 혼을 진행하고 승전 공신인 기사와 패전국 공주가 혼인을 하게 되는데 사실 여주는 왕의 사생아로 공주 취급도 못 받던 상태.
여주는평범하고 순한 느낌인데 적국에 점령 당했을 때 남주와 잠시 만난 적이 있다. 알고 보니 남주가 무뚝뚝해서 티가 안났을 뿐 그 때 여주에게 반해서 결혼을 한 거고, 여주는 그냥 정략 혼인 줄 알고 있었다는 내용.
초반에는 별 거 없는데 후반 갈수록 남주가 여주를 너무 예뻐해서 난리다. 게다가 사실 그냥 인간도 아니고 호ㄹ... 라니.호백작이 그 호였구나 싶어 살짝 당황. 수인 물 나쁘진 않은데 폭주 후 수인 모드일 때 장면이 꽤 적나라해서 또 당황..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고, 내용은 별 것 없는데 씬 만큼은 정성이 가득하다고 느꼈다는 개인적인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