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에 랜덤 유툽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처음 마주쳤을 때처럼]이라는 곡을 알게 되었다.
제목처럼 처음 듣자마자 푹 빠져버려서 토일&지스트의 다른 곡들도 찾아 듣게 되었는데,콜라보 앨범 TOAST의 노래들이 참 괜찮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전혀 안봐서 나만 몰랐을 뿐.. 아무튼, 자주 듣고 다니는 노래들은 이 여섯 곡. 가사도 감성적인게 딱 그 시절 청춘 느낌 같아 듣기 좋다.
1. 처음 마주쳤을 때 처럼
끝은 알면서도 막을 순 없잖아 그어진 선을 못 봤던 건 너잖아
2. 몇 번의 여름
몇 번의 여름이 가고 너는 다시 왔어
이젠 놓치지 않을 거야
3. 끝말잇기
널 더 찾지 않을 때 웃으며 얘기했으면 해
행복한 끝말잇기였었다고
못 이어가 안달이었었다고
4. 반복재생
추억은 거짓을 보태
사실 등 돌리고 있었던 거야
왜 이제 알았을까
5.Friends with benefits
말해줘 어서
시간이 없어
어색함은 위험하단 거 알잖아
6. 정리정돈
넌 또 떠나려 하니 전부 다 어질러놓고
미련하게 난 널 기다린단 말이야
+) 라이브 영상도 발견. 잘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