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식스 정대만 농구화 팝업 코너 해놓은 거 이제 보고 살짝 탐나서 메모.
정대만(三井寿)이 신던 거 전시한 것처럼 사용감이 있다.
신발 모델 Asics TBF707. 정식 명은 Asics ファブレ®ジャパン L (아식스 파브레 재팬)
[1981년 등장한 톱 운동선수용 농구화. 밑창 디자인에 의한 높은 그립카가 특징. 쇼호쿠 고등학교의 미쓰이 히사시가 착용]
설명까지 진지함. 하여튼 이런 거 잘해..
아무튼, 90년대에 나온 정대만의 파브레는 빈티지 샵이나 가야 할 것 같고,
현재는 아식스 Tiger Gel PTG MT가 파브레를 베이스로 나온 제품이라 이걸 사면되는 듯하다.
제품 자체가 일본 오리지널이라 현지 구매나 직구로 구해야 하는데 요즘 레드컬러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 후 품절 대란이다.
작년 초 까지만해도 10만 원대 안팎 가격이었는데 거품이 생겨서 가격대가 올라가 있기도 하고. 사고 싶은데 진정될 때까지 참아야 할 듯..
블랙 컬러는 구매 가능한데 이건 정우성(=사와키타에이지) 농구화라서. 근데 예쁘고 산왕애들도 좋으니까 고민해 볼 만 함.
2n 년 전에도 하지 않았던 신발 고민을 이제 와하고 있는 내가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