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코코넛 @whitecoconut
T: / 문화생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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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iMac 24(M1)
구매일 : 2022.7.31-8.16

 

22.08.16 가로수길 앱스토어

데스크톱 사용 5년째 여러 문제로 고민하던 나에게 남편이 선물해준 아이맥.

출고까지 보름 정도 걸렸는데 퇴근길에 만나서 함께 픽업. 마지막 타임 가까운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스토어엔 사람이 한가득이었다.

박스 하나로 패킹되어있어서 간단해 보이지만 무게가 상당히 나가는 편이라 들고 다니기 쉽지는 않은 편.

집에 오자마자 바로 개봉했는데 심플한 구성이라 그런지 설치는 금방 끝났다.  

매직키보드 / 트랙패드 / 매직마우스

여러 옵션에 고민을 가장 많이 했던 구성품. 첫 구매니까 이왕 쓰는 거 숫자 키보드 패드 마우스를 모두 추가했다. 

컴퓨터는 일할 때도 그렇고 윈도우만 2n 년 사용해온 입장에서 맥 사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걱정했지만 ios 폰과 태블릿을 써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커다란 ios 스마트폰 같다는 생각. 

 

모니터 화질과 색감이 굉장히 좋고 스피커 음질 또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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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케어 포함

 

유별나게 애플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1n 년 전 아이폰4를 시작으로 어찌어찌 생태계 구성을 이어오다 보니 결국 이렇게 됐다.

컴퓨터만큼은 버텨봤지만 연계의 종착지를 벗어날 수는 없었던 것 같고. 

맥 사용 초보임에도 첫날부터 모든 기기 연동의 편리함을 경험하니 내 기기 구성에 맥을 안 쓰고 있던 게 더 신기했다는 생각이 든다.

때문에 앞으로 1n 년은 이 구성을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는 게 단점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맥 os가 친절한 편은 아니라 앞으로 익혀야 할 부분이 많다.